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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감기 / 개요 / 독감과의 관계 / 감기약 / 예방법

by 엘리강스 2020. 8. 6.

 

 

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구나 앓아본 적이 있는 감기에 대해서 포스팅 시작합니다.~

 

 

 

1. 감기 개요

 

 

감기는 누구나 한 번쯤은 다 걸리는 질환이며 순 우리말은 '고뿔'이라 하고, 사전에서는 '감기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풀이하고 있지만 정작 感氣라는 한자어로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기는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며, 인간이 앓고 있는 가장 흔하고 흔한 급성 질환입니다.

 

감기로 인해 직장의 결근 및 학교의 결석 등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는 매우 흔한 질환이며, 연간 2조 원이 넘는 의료비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 감기와 독감과의 관계

 

보통 인플루엔자에 의한 감염을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은 비슷하게 보일 수는 있지만 독감은 감기와 엄연히 구분되는 다른 질병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감기는 호흡기 질환이며 독감은 전신성 질환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감기도 역시 몸살이나 두통이 찾아오기 때문에 전신 신경반응으로 보는 것은 맞지만 관여하는 바이러스가 다릅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명칭 때문에 그저 독감 감기 수준으로 오인하기가 쉽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독감의 감염 표적세포도 주로 호흡기 계통이기는 합니다. 다만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 상부 호흡기계를 주로 감염시키는 반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보다 높은 온도에서 활성을 띠므로 더 깊은 기관 및 기관지 등 하부 호흡기계를 감염시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감기 바이러스보다 더 강한 이유는 인플루엔자가 인터페론 타입 1을 억제시키기 때문입니다.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환자가 직접 둘 중 어느 쪽에 걸린 것인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병원을 방문해 어느 질병인지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으며, 다만 인플루엔자의 경우 매년 유행하는 시기가 있기 때문에 만약 이 시기에 걸렸다는 독감을 의심하기가 쉬워집니다. 검체 채취를 통해서 독감 검사를 진행하면 빠르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3. 감기약 이야기

 

감기로 인해 기침이나 가래가 지나치게 심각할 경우엔 브롬헥신과 카르보 시스테인 혹은 아세틸시스테인이 들어간 진해거담 제을 약국에서 구입해 복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본인이 감기약에 조금 예민한 체질인 경우, 예를 들면 지나치게 입이 마르거나 코가 건조해지거나 혹은 술에 취한 듯 느껴질 경우에는 반드시 약사와 상의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가 걸렸을 경우에는 따뜻한 차를 한잔 마셔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목감기에는 페퍼민트 몸살이 심할 경우에는 생강차, 기침 가래가 많을 경우에는 대추차나 도라지차, 몸살감기에는 인삼차에 꿀을 넣어서 마셔 주면 도움이 됩니다. 귤껍질 차도 좋습니다.

 

 

 

하지만 자몽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몽에는 체내에서 약을 대사 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과량으로 자몽 농축액을 복용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C의 섭취는 감기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일 권장량이 100mg이지만 하루 1,000mg을 섭취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으며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타민C 과량 섭취 시에는 속 쓰림이나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감기 예방법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라면 백신을 만들어서 예방하면 되지 않겠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감기 바이러스는 특정한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게 아니라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바이러스의 특성상 돌연변이도 아주 빠르게 일으키므로 백신을 만든다고 해도 별 의미는 없습니다. 

 

감기 같은 경우에는 대개 그 증상이 심각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온전히 인체의 면역체계만으로도 자연 치유가 될 정도로 가볍기 때문에 더더욱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드는 백신을 굳이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유행성 독감인 인플루엔자는 매년 예방접종을 실시하지만 감기는 예방접종이 없습니다.

 

독감과 감기를 비슷한 질환으로 오인하여 독감 예방접종이 감기도 예방될 거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감기와 독감은 근본적으로 다른 질환이므로 독감 예방접종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일단은 병원체의 감염에 의해 발병하므로 환자와는 가급적으로 접촉을 피하는 게 좋으며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눈, 코 등을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버지니아 대학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감기의 가장 큰 매개체는 콧물인데 감기 환자가 콧물 묻은 손으로 다름 사람과 악수를 하거나 물건 등을 만질 경우 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전파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대체적으로 습기에 약하므로 실내를 너무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면도 아주 중요하며, 몸이 지나치게 피로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감기 등 각종 질병에 취약해집니다. 내 몸은 본인 자신이 잘 관리하여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스스로가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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