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 나이 / 남편 / 장항준 /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은희 작가 포스팅 시작합니다.~

1. 김은희 프로필

김은희는 1972년생이며, 올해 나이는 50세, 임자년 쥐띠입니다. 학력은 배화여자고등학교, 수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가족관계는 영화감독 장항준과 1998년 결혼을 했으며, 슬하에 딸 1명 있습니다. 소속사는 미스틱 스토리이며, 직업은 드라마 작가입니다.

김은희 작가는 처음에 예능 작가로 시작을 했으며, 원래는 드라마를 쓰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 후 남편 장항준 감독이 종이에 육필로 쓴 영화 시나리오를 컴퓨터 워드로 옮기는 작업을 했는데 그러면서 점점 시나리오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김은희 작가의 입봉 작은 2006년에 개봉한 이병헌, 수애 주연의 멜로/로맨스 영화 '그해 여름'입니다. 하지만 김은희 작가는 이 작품을 쓰고 나서 자기는 멜로물 체질은 아닌 것 같다고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 후에 시도한 장르물은 '싸인'으로 당시로서는 익숙하지 않은 장르물이고 게다가 부검이라는 소재에 신인 작가의 작품이라는 이유 등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박신양이 출연을 결심하면서 편성에 성공하였고 흥행에도 성공했습니다.

장항준 감독은 1969년 9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53세이며, 기유년 닭띠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직업은 前 대학 교수, 영화감독, 작가, 배우입니다.

학력은 휘문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했습니다. 어릴 때는 운전기사와 과목별 과외선생이 있을 정도로 좀 산다 하는 집안에서 자라났으며, 공부는 안 하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놀기만 했다고 합니다.

장항준 감독은 졸업 후 아는 형에게 일자리를 부탁해 방송국 막내작가로 일하다 6개월 후 메인작가가 부재하게 된 상황에서 기존에 써놓은 자신의 아이템이 채택되면서 FD가 되었습니다.

SBS 예능국에서 '좋은 친구들'도 찍으며 작가로 일하다가 친구 장진의 신춘문예 당선에 자극받고 영화계에 작가로 들어갔으며 이후 여러 영화사를 돌아다니다 1996년 '박봉곤 가출사건'의 각본으로 백상 예술대상 각본상 후보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은 SBS 예능국의 보조작가 시절 사수-부사수 관계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의외로 젊었을 때는 글에 부족한 점이 많다며 선배 장항준에게 쓴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장항준 감독이 방송에서 비추어지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영화나 드라마 및 방송 각본을 쓰는 거 같은 직업생활에서는 매우 철저한 스타일이라서 후배들이 많이 두려워하는 존재였다고 합니다.

김은숙 작가와는 친자매 사이이며, 두 사람의 작품 성향이 판이하게 다른 것도 재미있는 점인 것 같습니다. 모 인터뷰에서 본인은 사랑을 믿지 않아 로맨스를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 장르는 김은숙 작가 같은 거성이 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남편 장항준 감독이 '비밀보장'에 출연했을 때 아내가 작가가 되기 전에 김완선의 백댄서도 했었다고 폭로한 적이 있습니다. 이를 김완선이 2019년 4월 27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 언급했습니다.

김은희 작가는 싸인, 시그널, 킹덤 등 워낙 시리어스 한 분위기의 시나리오를 많이 집필했는데, 그런 작품을 쓴 작가라면 정말 겁이 없을 거라고 보는 시각이 많은데 오히려 김은희 작가는 겁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