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 원인 / 증상 / 치료방법 / 도움되는 습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뇌전증(epilepsy)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뇌전증이란?

2. 뇌전증 원인

3. 뇌전증 증상

4. 뇌전증 치료방법

5. 뇌전증 환자에게 치료에 도움되는 습관

6. 다른 콘텐츠

 

 

 

 

1. 뇌전증이란?

 

 

뇌전증이란 간질 자체가 잘못된 용어는 아니지만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간질을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개명하여 부르고 있습니다.

 

이전 질병명인 간질에 '간'자가 들어가서 정말로 지방간이나 간암같이 간에 생기는 질환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도 간혹 있는데, 이병은 뇌에 관련된 질병입니다.

 

간질을 의미하는 한자 癎(간)의 경우 경련, 거기에 동반되는 마비 등을 통칭하는 말로 간혹 정신이상 계통에서 쓰이기도 하지만 이 말이 쓰인 질병 대부분은 '일시적인 마비나 경련 증상'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2. 뇌전증 원인

 

 

 

 

 

뇌전증 발작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뇌전증은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상태이므로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역학 연구에서는 환자의 1/3 이상이 뇌에 생긴 병리적 변화나 뇌손상의 과거 병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요한 원인으로는 뇌졸중, 선천기형, 두부외상, 뇌염, 뇌종양, 퇴행성 뇌병증, 유전, 미숙아, 분만 전후의 손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 어렸을 때 심한 열성경련을 앓았던 사람 중 뇌 속 해마의 손상으로 해마 경화증이 생겨 어른이 되면 난치성 복합 부분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섭취도 뇌전증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알코올 금단 발작뿐만 아니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퇴행성 뇌병증, 음주와 관련된 두부 외상 등도 뇌전증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알츠하이머병은 말기로 진행되면서 뇌전증의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3. 뇌전증 증상

 

 

뇌전증 증상은 일시적, 돌발적으로 발생하며 평상시에는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뇌전증은 한번 쓰러지고 나면 구토, 어지럼증, 복통, 근육통, 기억상실 등을 동반합니다. 남들이 보면 깜짝 놀라서 가까이 가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할 뿐, 고의적으로 이들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니 민폐를 끼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뇌전증 자체는 흔한 증상이지만 발작이 일어날 시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전철역에서 잘못 쓰러지면 죽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것은 기면증과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은 전혀 비슷하지가 않습니다. 

 

기면증은 과도한 감정 변화의 경우에 근육에 힘이 빠지는 탈력 발작이라는 것이 있으나 뇌전증과는 매우 다르며 그다지 급작스럽지도 않습니다. 다만 뇌전증 발작은 밤에 잘 오는 경향이 있고 특히 수면 중에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4. 뇌전증 치료방법

 

 

 

 

 

뇌전증 증상의 치료방법은 약물치료와 수술치료가 있습니다. 

80%의 환자는 항경련제로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전체 환자 중 50%는 2~5년간의 치료 후 약을 끊어도 재발하지 않기 때문에 완치가 가능하지만, 나머지 50%는 재발할 가능성이 있어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뇌전증 환자는 먼저 약물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약물치료로 뇌전증 발작이 조절되지 않을 때는 뇌전증 수술 등의 비약물요법을 고려하게 됩니다. 뇌전증의 원인이 되는 병리적 변화를 뇌에서 찾아낼 수 있는 경우에는 국소 절제술을 통하여 해당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안전합니다. 

 

 

 

 

5. 뇌전증 환자 치료에 도움되는 습관

 

 

뇌전증 치료에 도움되는 6가지 습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철저한 음식 관리

몸에 좋은 음식(견과류, 오메가 3, 케일, 비트, 사과, 토마토, 시금치, 파프리카, 양배추, 브로콜리 등)을 섭취합니다.

 

2. 숙면은 필수

피로나 수면 부족 등 체력이 약해지면 증상이 발현될 수 있으므로 몸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적당한 운동이 좋다!  격한 운동은 삼가!

적당한 운동은 발작에 영향을 주지 않고 발작 횟수가 감소하며 외상의 위험이 매우 드물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다만 권투, 복싱, 태권도 등 심한 운동은 좋지 않습니다.

 

4. 스트레스 관리는 필수

스트레스가 일반인에게 적당한 긴장을 유발할 수 있는 어느 정도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뇌전증 환자에게 스트레스는 매우 민감하므로 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바로 풀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5. 술! 자동차 운전 금물

기본적으로 금주와 함께 자동차 운전은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약은 규칙적인 시간에 복용

뇌전증의 기본적인 치료방법인 약물 복용은 정확한 시간에 맞춰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전증을 갖고 있어도 적당한 운동, 휴식,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긍정적으로 생활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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