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 증상 / 종류 / 치료방법 / 예방수칙

 

 

안녕하세요~ 오늘은 식중독(food poisoning)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식중독이란?

2. 식중독 증상

3. 식중독 종류

4. 식중독 치료방법

5. 식중독 예방수칙

6. 다른 콘텐츠

 

 

 

 

1. 식중독이란?

 

 

식중독이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생기는 급성 또는 만성적인 질환을 말하며, 문자 그대로 음식을 먹고 몸 안에 독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식품위생법 제2조 제10호에 의하면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합니다.

 

식중독균은 기온과 습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 특히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며 세균과 바이러스를 퍼드리는 모기, 파리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전염성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2. 식중독 증상

 

 

 

 

 

식중독은 보통 음식 섭취 후 1~72시간 이내에 복통, 구토, 설사, 발열 등으로 나타나며 심한 경우 두드러기나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열이 심하게 오르거나, 혈변을 보는 등, 증상이 악화되고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은 원인균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는 위와 같은 증상이 동반됩니다.

 

 

 

 

3. 식중독의 종류 

 

 

1. 포도상구균 식중독

조리한 음식물을 실온에 보관하는 경우 발생하기 쉽고, 소풍이나 야유회 혹은 잔칫집에서 음식물을 섭취 후 흔히 발생합니다.  비교적 열에 강한 세균으로 100 ºC에서 30분간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을 만큼 생존력이 아주 강합니다.

 

2.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해수온도 15 ºC이상에서 증식하며, 2~5%의 염도를 가진 곳에서 서식하여 어패류와 생선회 등 날것으로 먹는 음식으로 감염됩니다. 열에 약해서 60 ºC에서 15분, 100 ºC에서 수 분 내 사멸합니다.

3. 살모넬라 식중독

사람이나 가축의 분변, 곤충, 달걀의 표면에 분포해 있는 균으로 익히지 않은 육류나 계란 섭취 시 감염됩니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취학하여 저온살균으로 살멸되기 때문에 달걀을 익히면 감염을 피할 수 있습니다.

 

4. 병원성 대장균 O157

환자나 동물의 분변에 직·간접적으로 오염된 식품이나 오염된 칼과 도마로 다져진 음식물 섭취 시 감염됩니다. 소량으로도 식중독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용혈성 요독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5.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로 겨울철에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고 선진국에서 가장 흔한 겨울철 식중독 원인균입니다. 환자의 분변에 포함된 노로 바이러스에 의해 오염된 식품과 물을 가열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됩니다.

 

 

 

 

4. 식중독 치료방법

 

 

 

 

 

식중독의 일차적인 치료는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 손실을 보충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기 위한 수액 공급입니다. 식중독 환자는 장점막이 손상되고 소화 흡수 기능이 감소되어 있으므로 음식물을 섭취하면 소화 흡수 장애로 인해 설사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물은 순수한 물에 비해 흡수가 더 빠르기 때문에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시중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섭취합니다.

설사가 심한 상태에도 장에서 수분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물을 많이 마시면 탈수 예방에 좋습니다. 탈수가 너무 심해 쇠약해진 상태 거나 구토가 심해 물을 마실 수 없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정맥 수액 공급이 필요하고, 혈변이나 발열이 심한 경우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생제 투여가 필요합니다. 

 

 

 

 

5. 식중독 예방수칙

 

여름에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1. 모든 음식물은 익혀서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습니다.

2. 조리한 식품을 실온에 두지 않습니다.

3. 한번 조리된 식품은 철저하게 재가열 한 후 먹습니다.

4. 날음식과 조리된 식품은 각각 다른 봉지에 싼 후 용기에 넣어 서로 섞이지 않도록 합니다.

5. 육류와 어패류를 취급한 칼, 도마는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6. 음식을 조리하기 전, 식사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7. 부엌 내 모든 곳을 청결히 유지하고 조리대, 도마, 칼, 행주의 청결에 특히 주의합니다.

8. 생선을 손질할 때는 아가미, 내장 등을 제거한 후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끓여 먹고 칼, 도마를 철저하게 소독합니다.

9. 손에 상처가 났을 때는 육류, 어패류를 만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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