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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 나이 / 청년시절 / 이야기

by 엘리강스 2021. 7. 23.

 

 

안녕하세요~ 오늘은 문재인 정부의 첫 경제부총리였던 김동연 포스팅 시작합니다.~

 

 

 

1. 김동연 프로필

 

김동연은 1957년 1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65세이며, 정유년 닭띠입니다.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경주 김 씨입니다.

가족관계는 배우자 정우영,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남은 2013년 10월에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학력은 덕수상업고등학교, 국제대학 법학/학사, 서울대학교 행정학/석사, 미시간대학교 정책학/석사, 미시간 대학교 정책학/박사 졸업했습니다.

 

 

 

김동영은 엘리트 관료들이 즐비한 기획재정부에서 보기 드문 '흙수저'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환경과 내세울 것 없는 학벌을 극복하고,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에서 두루 고위 관료를 지낸 인물입니다.

 

 

 

2. 김동연 청년시절

 

김동연은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어나 어릴 때 가족들과 함께 서울로 이주했다고 합니다. 11세 때 아버지가 타계하면서 가세가 기울어 소년 가장 역할을 했습니다.

청계천에 무허가 판잣집을 짓고, 끼니를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연명했습니다. 어머니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채석장에서 돌을 나르고, 산에 올라가 나물을 캐 길거리에서 장사를 했고,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고 합니다.

김동연이 직접 본인의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의 삶을 표현한 말이 있습니다. " 낮엔 은행원, 밤엔 대학생, 새벽엔 고시생"입니다.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인해 덕수상업고등학교에 진학을 했으며, 고교 졸업 4개월 전인 18세의 나이로 한국 신탁은행(現 하나은행)에 입사를 했습니다.

2011년 9월에 쓴 칼럼에서 '어린 나이에 은행에 들어갔을 땐 우쭐했지만, 고졸 출신이라는 현실의 벽은 높았고 100m 달리기 경주에서 50m를 뒤처진 채 출발하는 답답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회고했습니다.

 

 

 

그 후 1977년 국제대학에 진학했고 같은 해에 방위병으로 입대하여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 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병역의무와 대학 학업을 병행했다고 합니다.

 

 

 

3. 김동연 이야기

 

김동연은 야간학부를 다니는 동안 은행 합숙소에서 옆방 선배가 쓰레기통에 버린 '고시 잡지'를 보고 관료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전까지는 고시라는 게 있는 줄도 몰랐다고~

이후 직장과 병행하면서 주경야독한 끝에 1982년 제6회 입법고시와 제26회 행정고시에 모두 합격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훗날 김동연은 "직장에 충실하면서 공직에 뜻을 두고 준비했다. 피눈물 나는 노력을 했다. 문제는 내 시간 만들기였다. 잠을 줄이고 15분 이상의 조각 시간을 내 시간으로 만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연은 둥글둥글한 성격이면서도 합리적이고 추진력이 아주 강한 '외유내강형' 인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성완종의 금품 제공을 거부한 '공직자 두 명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김동연은 스스로 공직생활에서 물러나야 할 때에 대해서 글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감사할 줄 알고 물러설 때를 아는 공직자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거나 스스로 비전이 없어질 때, 일에 대한 열정을 느끼지 못하고 문득 무사안일에 빠지자는 유혹에 굴할 때, 문제를 알면서도 침묵할 때'등을 공직에서 물러나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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