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 위험인자 / 예후 / 예방 습관화 /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피부암(skin cancer)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피부암이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피부암은 기저세포암, 편평 세포암, 악성 흑색종 등 여러 가지 악성 피부질환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피부암은 백인을 비롯한 피부색이 옅은 사람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그리고 병변은 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가능합니다.

 

피부암은 조기 진단하면 치료가 쉬운 편이며 악성 흑색종을 제외한 비흑색종 피부암은 다른 부위의 암에 비해 전이 확률이 낮아 사망률이 낮은 편입니다.

 

 

 

 

2. 피부암 위험인자

 

 

피부암의 원인은 질환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1. 기저세포암

오랜 기간의 자외선 노출이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자외선 B와 연관이 있으며, 꾸준히 조금씩 노출하는 것보다 가끔씩 과다하게 노출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또한 하얀 피부, 금발, 소아기의 주근깨,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위험인자입니다.

 

2. 편평 세포암

주요 위험인자는 역시 자외선 노출입니다. 대부분 광선각화증 같은 질환이 먼저 발생하고 이어서 편평 세포암이 발생합니다. 기저세포암과 위험인자는 같으며 추가적으로 흉터(화상흉터), 방사선, 화학물질(탄화수소 등)등도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악성 흑색종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 노출이 관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부모나 자식에게 흑색종이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8배의 높은 발생률을 보입니다. 약 50%의 악성 흑색종이 신체에 정상적으로 있던 모반에 의해 발생합니다. 

 

또한 hydrochlorothiazide성분을 포함한 혈압약 복용 시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피부암 예후

 

 

피부암은 예후가 영 좋지 않습니다. 예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수직 침범 깊이로, 1mm미만 침윤 시에는 감시 림프절에 전이가 있을 확률이 4~7% 이지만, 1~2mm인 경우는 12~20%, 2~3mm인 경우는 28~33%, 4mm인 경우는 40~44% 정도 됩니다.

 

재발률이 매우 높아 10년이 지나면 무려 95%가 재발한다고 합니다. 재발위치는 피부뿐만 아니라 다름 림프절, 폐, 소화기, 뇌 등 매우 다양합니다.

 

피부암이라는 게 생겼다 하면 거기만 이상해진 게 아니라, 자외선에 골고루 피폭당한 피부 전체가 암에 걸리기 일보 직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른 데서도 얼마든지 나올 수가 있습니다. 

 

수술 후에도 꾸준히 병원을 방문해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4. 피부암 예방 습관화

 

 

 

 

 

피부암은 자외선 특히 자외선 B를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피부색이 하얀 사람이나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다음 내용을 참고하여 습관화하도록 합니다. 

 

1.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 도포 습관화

2. 자외선 지수 확인 습관화

3. 멋을 위한 태닝은 피부건강 악화의 주범

4. 모자, 검은색상 긴 옷 착용

5. 고지대에서 태양광 노출 주의

6. 눈, 모래, 콘크리트 등 반사광 주의

 

그리고 검은 점이 새로 생긴다든지 이미 있던 점의 모양, 크기가 변하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피부암을 의심하고 반드시 피부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5. 피부암 치료방법

 

 

피부암의 치료 목적은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외과적 수술이 1차적인 치료방법으로, 병변 주위의 정상 피부조직을 일부 포함하여 암을 제거해야 합니다.

 

전이 확률이 낮은 곳의 작은 병변은 냉동치료나 전기소작술로 제거할 수 있지만, 재발률이 외과적 수술에 비해서는 높은 편입니다. 작고 단독인 병변이라도 입술, 눈썹, 귀, 코와 같이 미용과 기능에 중요한 부분일 경우 방사선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피부암은 계속 커져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 피하와 근육, 심지어는 뼈에도 퍼질 수 있습니다. 기저세포암의 전이 확률은 낮지만, 편평 세포암은 진행된 경우 전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악성 흑색종은 전이율이 비교적 높아 진행된 경우 전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고 수술 후에도 주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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